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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 구좌 하도리 맛집, 하도작은식당

by Friends86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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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에 다녀왔습니다. 

 

혼자 가볼수 있는 분위기 좋은 맛집을 찾아보다가 하도작은식당이라는 곳을 발견해서 방문하였습니다.

예약을 해야지만 갈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혹시나 하고 당일 오전에 저녁 예약 가능한지 문의드렸습니다.

금방 가능하다는 답변이 와서 저녁 6시반 마지막타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예약은 후기에서 보고 문자로 요청드렸고, 저녁 시간 언제 예약가능한지 문의드렸더니 모두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예약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예약이 어렵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하도작은식당 외관

뚜벅이라서 숙소인 성산 플레이스캠프에서 201번 버스타고 이동하였습니다. 

계속 201번을 이용해서 다녔었는데요, 201번이 모두 하도리(큰길) 정류장을 들르지 않고 띄엄띄엄 가는거 같았습니다. 

(한번은 큰길, 한번은 안쪽길 이렇게요.)

마침 그 시간에는 하도리 큰길로 가는 버스가 없는데 예약시간이 늦을것 같아서 안쪽 먼길에서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큰길 하도리정류장에서 내리면 한 10분정도 하도리 안쪽으로 걸어가면 되고, 걸어갈만 한거 같습니다. 

 

건물이 여러개였는데 왼쪽이 식당이였고 가운데가 조리하시는 곳 같았습니다. 

오른쪽은 집인지 잘 모르겠지만 마당에 꽃도 있고 아주 예쁜 인테리어였습니다. 

 

 

도착하니 몇몇테이블에서 식사하고 있었고 테이블이 꽉차진 않았습니다.

테이블이 엄청 넓게 배치되어 있어서 각 테이블이 다 멀리 떨어져 있었고, 독립된 공간도 많았습니다. 

1명인데 안쪽에 분리된 공간을 주셔서 넓은 테이블에서 조용히 식사할 수 있었어요.

 

며칠전부터 뇨끼를 먹고 싶었었는데 뇨끼 맛집이라고 보고 온거라 주문은 화이트와인 한잔과 뇨끼 주문했습니다.

전식 감자요리

전식으로 감자요리가 나왔어요. 

엄청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플레이팅 해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보니까 음식을 미리 준비하시는 거 같아요. 

어떻게 만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쁘고 맛있었습니다. 

 

뇨끼와 화이트와인

전식이 나오기전에 화이트와인을 주셨고요, 이후 전식을 먹고나니 뇨끼를 가져다 주셨어요

뇨끼는 기대했던것 만큼 너무 맛있었어요.

화이트 와인은 약간 김빠진 느낌이어서 맛있지는 않았지만,  뇨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마치니 7시 20분정도 되어서 걸어서 버스정류장까지 갔고요.

해가 지는 시간이였는지 가는길에 해 지는게 너무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일몰 풍경이 멋있는 동네였습니다. 

 

다음에 가면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와인800원, 뇨끼15000원 해서 총 23000원 

 

하도작은식당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하도13길 62-9

영업시간

12:00 - 19:30 마지막주문 18: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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