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송당 카페 맛집, 송당나무 식물원 카페

2021년 5월에 다녀왔습니다.

송당 치저스를 갔다가 밥먹고 카페를 한군데 가보았습니다.

지난번에는 풍림다방을 가서 이번에는 다른 곳을 방문하고자 블로그와 인스타 등을 검색해봤는데

어느카페를 갈까하다가 새로운 곳에 가보려고 송당나무 식물원카페에 가봤습니다.

후기를 보니 식물원과 카페를 함께 하는 느낌이라고 하여 분위기도 좋고 조용할 것 같아 선택하였습니다.

송당마을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서 조금 외진 곳에 있었습니다.

송당리 마을과는 좀 떨어져 있었는데 걷다보니 저 멀리로 보이더라고요.

날씨도 좋고 가는길도 너무 예뻐서 걸어서 갈만 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은 길을 지나 멀리 카페가 보였습니다.

카페 앞에 넓은 정원도 있었습니다.

정원에서 커피 마시거나 사진찍거나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송당리에서 식물원카페 가는길이 너무 초록초록해서 시원한 느낌이였습니다.

가게 앞에 차량 주차가 여러대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걸어가서 주차는 하지 않았습니다.

실내는 1층, 2층 있었는데 테이블은 많지 않고 나무, 식물, 꽃이 많았어요.

테이블 앞에 큰 문이 열려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2층에는 앉아있는 사람이 없고 좀 어두워 보여서 1층에 착석했습니다.

문 앞 테이블이 제일 좋아보였는데 다른분이 앉아계셨어서 다른곳에 앉으려다가,

마침 가시는 것 같아서 앉았습니다.

밖에 야외에도 자리가 한두개 있었어요

저는 카푸치노 친구는 라떼를 시켰고요, 가격은 7천원, 아이스는 8천원입니다.

주문할때는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양이 엄청 많았어요.

엄청 큰잔에 가득주셨습니다.

식물원느낌이 날 정도로 나무와 꽃이 정말 많았어요.

단점이 있다면 벌레도 정말 많았습니다.

날벌레 뿐 아니라 파리가 너무 많아서 좀 방해되었습니다.

이거 빼고는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책보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나무, 꽃 ,정원 등을 좋아하시는 분은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벌레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깨끗한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송당나무 플라워 카페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송당5길 68-140

매일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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