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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 종달리 맛집: 이스트포레스트, 분위기 맛집, 혼밥

by Friends86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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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에 다녀왔습니다. 

 

뚜벅이로 제주여행하는 첫날, 제주에 도착 후 제가 가려던 식당을 찾아갔는데 공지도 없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했던게 3시쯤이였는데, 그리고 나니 가보고 싶었던 식당들이 모두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던 중에 이스트포레스트는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것으로 확인해서 가보았습니다.

 

문어를 좋아해서 문어파스타를 먹어보려고 갔습니다. 

버스타고 종달리에서 하차한 후 약 5분정도 걸어갔고 4시쯤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걸어갔지만, 주차장은 가게 앞에 아주 넓었습니다. 

 1층과 1.5층(약간 반계단 올라간 곳이에요)은 식당이고 2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4시쯤 도착했는데 식사하시는 분은 없었어요. 

편하게 아무자리나 앉으라고 하셔서 1.5층에 넓은자리에 앉았습니다. 

(혼자라서 좁은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 테이블이 다 널찍널찍하더라고요)

 

1.5층자리가 뷰가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1.5층에는 테이블이 2개 밖에 없었어요.

주문은 1층에서 하면 음식은 가져다 주신다고 했습니다. 

화장실은 1층 끝에 있더라고요 .

메뉴판

 

저는 문어크림파스타와 레드와인 글라스 한잔 주문했습니다. 

마늘빵을 주셨는데, 저는 식전빵인줄 알고 먹었는데 지금 메뉴판을 보니 파스타에 들어가있는 메뉴였네요.

 

문어크림파스타

파스타가 매콤한 것보다도 더 매운듯한 맛이였습니다. 

매운고추가 들어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크림파스타임에도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문어는 엄청 컸어요. 생각보다 큰 문어라서 가격이 비싸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많이 익혔는지 좀 질겼습니다. 

 

저 들어오고 나서부터 사람들이 오더니 4시 반에서 5시 되니 빈좌석이 없이 꽉찼더라고요. 

제주에서 최근에 간 맛집들 중에 사람이 제일 많았어요. 

유명한 맛집인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요, 다른 테이블 보니 누룽지 파스타가 맛있어보였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맛집이였습니다. 

 

이스트포레스트

매일 11:00 - 21:00 연중무휴 브레이크타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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