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
계속 버스만 타고 다녀왔었는데요, KTX가 생긴 이후에 KTX를 타고 가는뷰도 좋다고 하여 KTX를 타고 다녀와 보았습니다.
이번에 강릉에 갈때는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버드나무브루어리 였습니다.
예전에 알뜰신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영하작가가 다녀온 것을 봤는데요,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김영하작가가 방문했던 곳들이 저와 잘 맞아서 강릉 방문할때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강릉도착해서 점심 먹자마자 버드나무브루어리에 다녀와봤습니다.
강릉역에서 점심으로 먹은 짬뽕집 짬뽕한선생까지 택시로 이동하였고,
식당에서 버드나무브루어리까지 약 30분정도 천천히 걸어서 이동하였습니다.
하천가로 길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걷기는 좋았는데, 제가 간날이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걷기 좀 힘들었어요.
강릉이 원래 바람이 많이 불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계속 바람이 엄청 불어서 걸어다니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계속 버스나 택시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버드나무브루어리는 수제맥주집인데요. 식사하러 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토일 이렇게 2회 방문하였는데 첫날은 맥주만, 둘째날은 감자튀김을 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토요일에 방문하였을때는 음식 주문이 불가한 시간이어서 간단하게 맥주만 한잔 하였고,
일요일에는 음식도 시켜보고 싶어서 그 시간 이전에 방문하였습니다.
근데 기본안주로 주는 과자도 맛있어서 맥주만 마셔도 좋았습니다.
저는 대굴령페일에일, 미노리세션, 흑맥주, 즈므블랑 등을 마셔봤습니다.
메뉴판 사진에는 없는데 피자도 판매합니다. 네이버 메뉴판 사진에 피자 부분이 없네요.
같이간 친구가 피자를 먹어봤다고 하는데 피자맛집이라고 할 정도로 맛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가면 꼭 피자를 먹어봐야 할 것 같아요.
입장할때 보니 강릉 독립작가들의 책이 판매되고 있었고, 독립작가의 책을 한권 구매시 수제맥주를 한잔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둘러봤는데 제가 읽고 싶은 책은 없어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분위기는 외국 펍 같았어요, 직원분들도 약간 외국인이나 교포 같았습니다 .
외국분들도 손님으로 꽤 있었습니다.
2번 방문 모두 사람들이 계속 많았어요. 강릉 가시면 한번씩 들르는 곳인거 같아요.
강릉 관광하다보니 병에 담긴 버드나무브루어리 맥주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기념품으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데 화장실 갈때 보니 날씨가 좋을때는 야외좌석을 운영하는 거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추울때라 야외는 운영하지 않았어요.
담에는 야외에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버드나무브루어리
매일 12:00 - 00:00 오후 4시~5시 맥주 및 음료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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