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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가볼만한 곳: 마라도, 마라도 맛집

by Friends86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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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 중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마라도를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같이 방문한 부모님이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마라도를 다녀왔씁니다. 

마라도 가는 배는 미리 예약할 수도 있고, 현장에서 예매할 수도 있는데 저는 미리 "가고싶은섬" 어플을 다운받아 예매 후 다녀왔습니다. 

식당들 돌아보면 가끔 할인예매하는 곳들도 있었는데 저는 그냥 어플로 정가 예매하였습니다. 

 

마라도 배 시간표 

마라도 가는 배가 운진항과 송악산 출발 2가지가 있는데 마라도 구경 시간이 운진항 출발이 더 여유 있어서 

운진항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전예약시 운진항에 40분전에 와서 발권하라고 합니다. 

운진항에서 가파도와 마라도를 모두 가는 것 같습니다. 

막상 가서 보니 현장발권도 여유있어 보였으나, 저는 예약하고 방문하는 걸 선호해서 미리 예약하고 40분전에 갔습니다. 

방문해보니 운진항 주차장은 거의 꽉찼더라고요. 그래도 워낙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할 곳은 금방 찾았습니다.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마라도까지는 25분 소요됩니다. 

저는 12시 20분 배 타고 들어가서 14시 30분에 나오는 배를 탔습니다. 

구경하는 시간이 2시간이 안되면 좀 짧은 거 같다 생각했는데, 한바퀴 돌고 사진 찍고 점심먹기에도 충분한 시간이였습니다. 

동선은 어느쪽으로 돌든 한바퀴 바닷가로 돌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평평한 길이라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에서 내려서 오른쪽(식당가 많은쪽)으로 돌았는데 저는 한바퀴 돌고 나서 밥먹으려고 해서 왼쪽으로 먼저 돌았어요 

사람들과 반대로 도니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마라도 성당
마라도 사진
마라도 둘레길
마라도 최남단
마라도 최남단 지도

한바퀴 살살 도는데 1시간 안걸리는거 같아요. 

반쯤 돌면 마라도 최남단 표시된 곳이 있어서 그 곳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사진 많이 찍고 해도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마라도 짜장면

사진 찍으면서 한바퀴 돈 후에 마라도에서 유명한 짜장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대부분 중국집+횟집이고 맛집을 몇개 체크해서 갔는데 한바퀴 돌다보니 유명한 집들보다 그냥 뷰 좋은데서 먹게 되었습니다. 

 

가게 사장님들이 호객행위를 하시더라고요. 

바다 보이는 가게를 골라서 테라스 자리에서 먹었습니다. 

해물이 많이 들어있는 짜장면, 짬뽕이였고요, 맛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지금 지도에서 찾아보니,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집인거 같아요.

식당은 아무데나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항구 초입보다는 쭉 걸어가다보면 바다보이는 집들 많아요 그런데서 드심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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