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골프 상동점] 프렌즈골프아카데미, 부천 상동 골프레슨, 골프연습장, 초보레슨 3개월차 후기

프렌즈골프, 초보레슨

 

7월에 프렌즈골프, 프렌즈골프아카데미 상동점에 골프레슨, 골프연습장 3개월을 등록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3개월차 약 2달반정도 다녔고요, 레슨은 20회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골프를 배워본적이 없고, 골프연습장 골프레슨도 처음인 완전 초보 비기너 골린이입니다. 

 

골프레슨, 연습장 등록 비용

 

저는 오전 낮시간대 등록했고, 3시까지 이용가능한 이용권을 3개월 + 20회 레슨으로 등록하였습니다. 

평일은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습가능하고, 주말은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용가능한 이용권을 등록하였습니다. 

연습은 1시간 하고 연장요청하면 30분정도 추가로 연장해줍니다. 주말은 15분 정도 연장해주시더라고요. 

평일은 대기가 없고, 주말은 대기가 좀 있었습니다. 

레슨은 15분 20회권이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약 60만원 초반대에 등록하였습니다. 

타석

프로 레슨

 

시간별로 근무하시는 레슨프로가 달라서 프로 선택권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전에 등록하면 오전에 근무하시는 프로님으로 선택해야해서 2분중에 한분 정도로 등록하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출근 전 레슨을 받고 싶어서 오전6시부터 레슨하는 분으로 해야했고, 오전6시부터 레슨하시는 프로님은 한분이여서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레슨을 받고 싶어서 주말에 레슨을 하는 것도 고려해서 등록하였는데요, 새벽 레슨하시는 프로님이 토요일만 휴무 주6일 레슨 하신다고 하여 등록하였습니다. 

근데 결과적으로는 주말에 한번도 레슨은 받지 못 했습니다. 일요일에 레슨한다고 하였는데 매주 연차라고 하시면서 한번도 주말에 레슨을 안하시더라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항의하시는 분도 봤는데 연습장, 아카데미에서는 별도의 조치는 취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이런 부분을 미리 고려하여서 등록해야할 것 같습니다. 

 

레슨 프로 변경

 

제가 등록한 프로님은 등록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그만두고 다른지점으로 가셨더라고요. 그래서 프로님이 강습 중에 바뀌었습니다. 

프로님이 바뀌면 강습을 새로 받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전의 프로님은 이렇게 하라고 했는데 바뀐 프로님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는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서 사실상 이전프로님의 레슨은 소용이 없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새로운 프로님의 레슨은 아주 좋았는데요, 주말에는 레슨을 안하셔서 그 점은 맞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대에 레슨하시는 프로님이 한분이여서 평일에 최대한 레슨 받는 것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골프 레슨 순서

 

똑딱이, 하프스윙, 풀스윙 후 드라이버, 어프로치, 퍼터 이렇게 배웠고, 마지막에 숏게임으로 진행됩니다. 이전 프로님은 진도 안나가고 계속 아이언 하프스윙만 무한반복했고, 새로운 프로님은 매일 진도를 나갔습니다. 

프렌즈골프 상동점의 공통된 커리큘럼은 없는 것 같고요, 프로님마다 각자 다른 것 같습니다. 

 

레슨예약, 연습장 이용

 

등록시점 포스팅에서 레슨예약이 쉽다고 했었는데요, 새로 변경된 프로님은 인기가 있으신지 원하는 시간 예약이 아주 쉽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이른시간에는 금방 마감되어서 예약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연습장이용은 주말에는 대기가 발생하였습니다. 빈타석이 있는데요 좀 기다리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연습장은 전화번호 뒷자리 누르고 출석하면 데스크 직원분이 몇번 타석으로 가라고 알려주십니다. 다니시는 분들중에는 몇번 타석을 달라고 지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편의시설, 상담 등

 

처음 상담받을때 상담해주시는 분은 매우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 해주셨는데, 나중에 등록하러 가서는 아무설명도 안해주셔서 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평일 데스크의 직원분은 친절하시진 않고, 타석 이용 말고는 아무 설명도 안해주셔서 사실 초보에 연습장 처음가보는 저는 불편함이 좀 많았습니다. 잘 모르니까 물어보기도 어렵고 매번 물어보는 것도 좀 그렇더라고요. 

연습장

편의시설로 샤워시설, 주차장 이용, 락카이용 등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무것도 설명을 안해주셔서 하나씩 필요할때마다 물어보면서 이용했습니다. 

락카이용은 물어봤는데도 안 알려주셔서 아직도 이용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락카이용하고 싶다고 문의드렸는데 채가 없으면 이용이 안되는 건지 듣지 못해서 해당 정보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직 채가 없긴한데 골프화도 있고 이것저것 짐이 좀 있어서 매번 들고 다녀야 해서 차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3시간 가능하고, 주차정산도 직접해야합니다. 주차장 주차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이중주차도 많고 차가 많을때는 주차자리가 만차일때도 있습니다. 운전도 초보인경우 아주 편리한 주차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연습용채는 있지만 상태는 좋지 않은편인거 같고, 채가 많지는 않아서 연습하면서 필요할때 없을때도 있습니다. 

커피머신, 안마의자 있고, 퍼팅 연습장 있습니다.

 

골프 실력

 

두달까지는 실력이 쭉쭉 늘어나는 것 같더니 3개월차 되니 자세부터 비거리까지 다 퇴보하고 있네요. 

연습도 매일하는데 비거리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슨 받는 동안은 잘 했다가 혼자 연습하면 못하고 그러네요. 

다시 3개월 등록해서 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