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맛집] 익선잡방, 브런치 종로3가

 

익선디미방을 예전에 다녀왔었는데, 분위기도 아주 좋고 맛도 좋아서 이번에는 익선잡방을 다녀왔습니다. 

신라호텔 이상훈쉐프가 익선디미방 이후에 두번째로 오픈한 가게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메뉴나 인테리어, 분위기 등이 유사했습니다. 

같은 메뉴도 종종 있었습니다. 

 

브런치집이기는 하나 올데이브런치로 저녁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서 저는 저녁에 방문하였습니다. 

아침~점심에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대기한다고 하니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이라 익선동에 사람이 많이 없을 것 같긴 하였지만, 혹시나 하여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합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당일 저녁 예약도 가능하여 저녁시간대에 네이버에서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방문해보니 간간히 빈자리도 있어서 다른날보다는 여유 있었습니다.

다만, 예약해두었더니 밖이 보이는 약간 독립적인 공간에 좋은자리로 미리 준비해주시니 예약 후 방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익선잡방 외관

익선잡방 입간판

익선동에 맞게 외관은 한옥느낌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한옥집을 개조한 것 같습니다. 내부공간이 넓지는 않아서 좌석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안쪽에 화장실도 있는데 깨끗했습니다. 

방문하는 곳에 화장실의 청결여부가 중요한 편입니다. 음식 먹기전에 손도 씻어야 해서 들어가보았는데 깨끗하였습니다. 

 

미리 예약하니 창가자리를 주셔서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익선디미방은 좌석간 간격이 좀 좁아서 답답한 분위기였다면, 익선잡방은 조금 떨어져있어서 요즘 같은때에 편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좌석

 

종이로 된 메뉴판인데 음식메뉴, 음료메뉴, 달ㄴ 한장은 병와인 메뉴였습니다. 

음료와 병와인 메뉴는 익선디미방과 동일하였습니다. 음식메뉴도 일부는 동일하였습니다. 

익선잡방 음료메뉴

익선잡방 음식메뉴

메뉴는 오믈렛과 로제파스타로 주문하였고, 스파클링 와인도 잔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니 따뜻한 식전빵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식전빵

 

로제파스타

 

오믈렛

와인

오믈렛이 어디서 먹었던 것보다 부드러웠고, 토마토소스도 맛있었어요.

로제파스타도 이태리식으로 약간 꼬들꼬들하게 만들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스파클링와인은 단맛이 적은 와인이어서 음식과 같이 하기 좋아어요. 

음식은 차례대로 금방나와서 식사는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브런치라 낮이 더 좋을 것 같긴 하지만, 다른 메뉴도 많으니 저녁에 방문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익선잡방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21

평일 11:00 - 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 Last Order 런치 15:00, 디너 20:00

주말/공휴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없음 / 전 시간대 식사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