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정감, 분위기 맛집 감바스
2021년 3월에 방문하였습니다.
1박2일 여행 중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고한 강릉 맛집에 방문하였습니다.
박이추 커피에서 약 30분정도 쭉 걸어내려오다가 사천진 해변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고 했는데
버스가 시간이 되어도 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카카오택시를 불러서 탑승 후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
택시기사님께 물어보니 버스는 안온다고 하시는데 시간표대로 버스가 안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해변에서 어쩌다 오는 버스는 타기 어려운 것 같아요.
정감은 교동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있었어요.
조용한 동네였고 맛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동네였습니다.
택시기사님도 어디길래 찾아가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택시에서 내리니 가게앞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미 대기 하고 계신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문열고 들어가면 앞에 대기표가 바로 있습니다. 전화번호 기재하면 전화해주십니다.
12시반정도에 도착했는데 앞에 한 3팀정도 있었던 것같아요.
안에 테이블이 7~8개정도 있는 것 같은데 동네 식당이고 다들 천천히 식사하고 대화하시고 그러다보니 테이블이 회전이 안되더라고요.
저희는 딱히 근처에 갈데도 없고해서 가게 앞에서 기다렸는데 한시간 정도 기다린것 같습니다.
음식도 천천히 나오고, 다 드시고도 안가시더라고요.
1시간 가까이 대기 후 입장했고 저희는 감바스와 불고기크림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다른테이블 보니 2명이면 불고기크림파스타와 감바스, 2분이면 명란아보카도덮밥을 추가로 주문하셨습니다.
파스타는 매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전혀 느끼하지 않고 불고기도 들어있어서 새로운 맛이였습니다.
감바스는 새우가 정말 많이 들어있고 새우가 커서 놀랐어요.
먹어본 어느 곳보다도 구성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갈 거라서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요, 술과 함꼐 먹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오래 대기한 것에 비해 음식이 맛있어서 기뻤습니다.
정감
매일 11:3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